아나로그디바이스, 초저전력 가속도계로 원격 사물인터넷 에지 노드의 자산 상태 모니터링 구현
  • 2017-04-19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신호 처리 애플리케이션용 고성능 반도체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아나로그디바이스(한국 대표이사 양재훈)는 고가치 자산의 물리적 상태를 장기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고안된 차세대 가속도계를 출시했다. 초저전력 소모를 실현한 ADXL372 마이크로파워 하이지(High-g) MEMS 가속도계는 보관이나 수송, 혹은 사용 중 장치에 충격이나 충돌이 가해지는 경우 기능, 안전성 및 안정성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솔루션을 겨냥한 제품이다. 고가치 자산으로는 정적인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하다 갑작스러운 고강도 충격이 가해질 수 있는 선적, 보관용 컨테이너, 공장 기계류, 배터리로 작동하는 제품 등이 있다.

 

동종의 센서와 달리, 초저전력 MEMS 센서인 ADXL372 가속도계는 ‘즉시 가동(Instant on)’ 기능을 통해 즉각적으로 가동을 시작해 전체 파형을 습득하여 대기 전력 소모를 현저히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충격 감지를 위해 대기하는 동안에는 2마이크로암페어 미만의 낮은 전류만이 필요하므로, 해당 센서를 동작 감지 활성화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경우 소형 배터리 하나로 수년 간 작동이 가능하다.

ADXL372 MEMS 가속도계를 사물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의 원격 에지 노드 장치에 사용하면, 순간적으로 발생한 이벤트를 캡처해 로컬 위치의 프로세서로 미리 분류한 후 무선 링크를 통해 클라우드 또는 기타 데이터센터로 전송할 수 있다. 로컬 위치에서 분석하는 경우 시간과 전력 소모를 절감할 수 있으며, 실질적으로 비중이 크지 않은 이벤트 때문에 데이터를 불필요하게 전송하는 것 또한 방지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이 제공하는 3,200 Hz의 광대역폭과 ±200g의 측정범위는 운동선수와 군인의 외상성 뇌손상 감지를 위한 뇌진탕 모니터링 등 다양한 종류의 자산 상태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작동 온도 범위가 -40~105℃인 ADXL372는 업계 선도적인 초저전력 로우지(Low g) ADXL362 MEMS 가속도계와 더불어 ADI의 광범위한 초저전력 센서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다. ADXL372 및 ADXL362 가속도계 모두 초저전력 ADuCM4050 마이크로컨트롤러와 매끄럽게 인터페이스가 가능하다.

ADuCM4050 마이크로컨트롤러는 최근 사물인터넷용으로 최적화된 마이크로컨트롤러 시리즈에 추가된 신제품이다. 다른 최첨단 마이크로컨트롤러로는 ADuCM3027 및 ADuCM3029가 있으며, 이들 장치 모두 초저전력 소모의 작동 모드와 하이버네이션(hibernation) 모드를 지원하고, 전력 소비, 보안 및 내구성을 중요 시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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