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커넥티드 자율주행에 기여하기 위해 5GAA에 가입
  • 2017-04-18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 피터 쉬퍼(Peter Schiefer) 인피니언 오토모티브 사업부 사장

신뢰할 수 있는 통신 인프라와 안정적인 모바일 통신 접속은 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차세대 모바일 통신 표준이 반드시 필요하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자동차에 5G 표준을 도입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5GAA(5G Automotive Association: 5G 자동차 협회)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 협회는 커넥티드 자율주행 및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통신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동차 전장, 셀룰러 인프라, 데이터 보안 분야를 선도하는 반도체 공급업체인 인피니언은 5G, 자율 주행 자동차, e-모빌리티에 요구되는 주요 기술들을 제공한다.

  

인피니언 오토모티브 사업부의 피터 쉬퍼(Peter Schiefer) 사장은 “혁신적인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지연시간이 거의 0인 보안 통신이 필수적이다. 인피니언은 자동차 업계 및 IT 회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해서 자율주행 자동차 용으로 첨단 반도체와 시스템 및 보안 전문성을 활용한 통신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5GAA의 총무 이사인 디노 플로레(Dino Flore)씨는 “인피니언이 5GAA에 가입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인피니언이 자동차 전장, 데이터 보안, 모바일 통신에서 쌓은 전문성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5G: 4G보다 백 배 빠른 속도

4G 인프라와 비교해서 5G는 100배 더 빠르며 1,000배 더 많은 양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다. 수 기가비트 속도로 향상된 모바일 광대역 액세스를 위해서는 첨단 반도체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 인피니언은 데이터를 수신하고 증폭하고 전송하기 위한 고주파 소자 제품과 안테나 튜닝 및 스위칭 용의 소자 제품들을 제공한다. 또한 인피니언은 차량 내부 및 외부 세상과의 데이터 통신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안 칩 제품을 제공한다.

자율주행 자동차를 가속화하는 5G 세계 표준화 

IoT나 자율주행 같은 새로운 기술이나 애플리케이션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적인 표준화가 이뤄져야 한다. 자율주행 자동차와 전기차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서 인피니언은 주요 자동차 회사들과 함께 해당되는 산업 협의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인피니언은 독일 자동차 산업 협회(VDA)와 모바일 통신 분야의 세계 최대 협회인 GSM Association(GSMA)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또한 CharIN(Charging Interface Initiative)에도 가입했다. CharIN은 모든 유형의 배터리 구동 전기차 충전 시스템의 전세계 표준을 개발하고, 구축하고, 보급하고자 하는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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