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백업 시 고려 사항은?
  • 2017-04-05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데이터 보호 및 정보 관리 전문 기업 컴볼트(지사장 매튜 존스턴)는 기업이 데이터 백업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 4가지를 발표했다. 

빅데이터 백업하기
빅데이터를 백업하기 위해서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저장, 색인,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과 스토리지 사용량을 최소화하면서도 백업 업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많은 기업이 복잡한 과정, 인프라의 성능, 한정된 예산 등을 이유로 기존 시스템의 외부에 있는 빅데이터에 데이터 보호 및 재해 복구 과정을 적용하는 것을 포기하곤 한다. 하지만 빅데이터를 백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는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 확실한 방법이다.

데이터 통합해 거버넌스 준수하기
데이터가 생산, 수집되는 지점이 다양해지면서 데이터 사일로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 보호, 복구, 이동, 검색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다른 인프라에서도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불러오며, 데이터 이동 없이도 데이터에 접근하거나 데이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통합해야 한다. 증가하는 컴플라이언스 규정을 준수하는 것 역시 중요한 문제이다. 데이터를 하나의 관리 기능에 통합함으로써, 데이터 거버넌스와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보장할 수 있다.

백업과 복구를 위해 클라우드를 도입하기
많은 기업이 데이터 백업과 복구를 위해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다. 이 중 일부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데이터 보호까지 지원한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실제로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최소한의 기본적인 복구나 백업 서비스에 의존하여 기존의 온프레미스 인프라보다 오히려 더 취약한 보안 환경에 데이터를 저장해두는 경우도 있다. 너무 늦기 전에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모두 포괄할 수 있는 재해 복구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단일화된 통합 접근법으로 전체 데이터 환경 한눈에 파악하기
백업과 복구 솔루션은 모든 데이터에 대한 관리와 접근, 보호를 단일 플랫폼 기반으로 구현하는 것이 가장 좋다. 모든 데이터 자산에 대한 중앙집중식 백업 정책을 갖춘 단일 플랫폼을 통해 기업은 애플리케이션, 하드웨어 장치, 운영체제, 데이터 저장 위치 전반에 걸쳐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 같은 단일 플랫폼 기반의 데이터 관리는 데이터 보호 및 관리 프로세스를 단순화하여 백업에 필요한 시간, 인력, 비용을 줄여준다.

장형우 컴볼트코리아 이사는 “급속도로 진화하는 기술 환경에서 데이터의 양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빠르게 데이터를 보호, 복구하는 기술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컴볼트는 이 같은 데이터 중심의 사회에서 고객이 적극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하여 그 안에서 비즈니스 가치를 발견해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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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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