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치오 얼라이언스, ‘2017 IoT시대의 핵심기술 스마트센서 시장동향과 개발전략’ 보고서 발간
  • 2017-03-27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씨에치오 얼라이언스(CHO Alliance)가 ‘2017 IoT시대의 핵심기술 스마트센서 시장동향과 개발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첨단 스마트센서가 주목을 받고 있다. 모든 사물이 통신으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도래하면서 그 역할과 중요성이 부각되었던 스마트센서는 센서와 센서 네트워크를 통한 폭발적인 데이터의 획득으로 4차 산업혁명의 혁신에 있어 핵심적인 키워드로 등장한 인공지능 기술의 진보를 이끌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사물인터넷에서 센서는 온도, 습도, 열, 가스, 조도 등 전통적인 센서부터 레이더, 위치, 모션, 영상 센서 등 유형 사물과 주위 환경으로부터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물리적 센서까지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초소형화, 다기능화, 지능화 및 복합화, 네트워크화 등 새로운 트렌드를 보이고 있다.

 

수요 산업에서도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에서는 이미지센서, 근조도센서, 마이크로폰센서, 자이로센서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지문인식, 홍채인식, 얼굴인식 등의 생체인식 센서가 채택되거나 검토되고 있다. 자동차 산업에서는 자율주행차, 전기차, 커넥티드카 등 미래차의 개발에 맞추어 카메라센서, 라이다, 레이더 센서 등 첨단센서가 빠르게 채용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한 졸음방지시스템, 차선이탈경고시스템, 자율주행시스템 등의 상용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가장 비약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분야는 헬스케어 분야다. 헬스케어는 다른 어떤 분야보다 우리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센서를 활용한 관련 제품 개발에 있어서도 가장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첨단 바이오센서가 개발되어 눈물, 땀샘, 침을 측정해 질병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에 센서가 활용되는 영역이 주로 진단·검사용 의료기기인 사후적인 성격이었다면 최근에는 사전적이고 예방적인 성격으로 용도가 확대되고 있다.

BBC리서치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전 세계 센서 시장의 규모는 795억달러에서 2020년 약 2배인 1,544억달러로 성장한다는 전망을 내 놓은 바 있다. 대부분의 조사회사에서 센서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센서 세계 시장점유율은 2.3%(65억달러, 2014년 기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우리 정부는 사물인터넷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부터 향후 6년간 총 1,508억원을 투입하여 첨단 스마트센서 원천기술과 유망제품을 개발하고 현장중심의 기업 맞춤형 고급인력양성 등을 통해 스마트센서 분야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을 발표했다. 영상센서, 자기센서, 관성센서, 압력센서, 레이더센서, 환경 센서, 광학센서, 적외선센서, 음향센서, 바이오 의료센서 등을 집중 육성한다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에 씨에치오 얼라이언스는 최근 스마트 센서의 유망 분야별 시장동향과 기술 개발동향 및 핵심 이슈 등을 정리 분석하였으며 국내에서 진행 중인 센서 관련분야 연구개발 테마를 통해 기술개발 방향성도 살펴보았다.

씨에치오 얼라이언스는 본서를 통하여 국내외 스마트센서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기술개발과 경쟁전략 수립에 유용한 참고자료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본 보고서가 센서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분뿐만 아니라 관심을 갖고 있는 모두에게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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