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 비전 및 자동인식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인 코그넥스(지사장 조재휘)는 3월 29일(수)부터 31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오토메이션월드 2017(Automation World 201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한 오토메이션월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 자동화 및 스마트 팩토리 전시회다. 

코그넥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표면검사 및 고정밀 어셈블리 비전 가이디드 로봇(Vision Guided Robot, VGR), 3D 레이저 프로파일러, 최신식 고정형 및 소형 ID 리더기(1D/2D), 고속 DPM(Direct Part Mark) 및 DPM 마이크로 데이터매트릭스(DPM Micro DataMatrix) 판독, 컬러 비전 센서와 OCR 등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구현을 위한 스마트 비전(Smart Vision)과 자동인식기술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그넥스의 인사이트 7000 GEN 2(In-Sight 7000 GEN 2)는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수행하며, 크기가 아주 작아서 좁은 생산 라인에 사용하기 적합한 비전 시스템이다. 자동 초점 기능(Auto focus)으로 높낮이의 차이가 있는 이종 제품에 대해서 유연하면서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 조명과 광학 모듈을 현장에서 바로 교체할 수 있어서 현장 환경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장치 외관을 둘러싼 LED 조명을 통해 제품의 동작 여부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IP67 등급(먼지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되며, 1m 침수까지 견딜 수 있음)의 방수, 방진 기능으로 열악한 공장 환경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인사이트 레이저 프로파일러(In-Sight Laser Profiler)는 부품의 치수가 정확한지 확인하는데 사용되는 측정 시스템이다. 레이저 라인을 따라 미크론 수준의 정확한 2D 프로필을 생성한다. 쉽고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전문지식 없이도 정확한 레이저 검사가 가능하며, HTML 기반 유저 인터페이스를 통해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장치에서 원격으로 생산 라인 활동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인사이트 2000(In-Sight 2000) 비전 센서는 대표적인 비전 솔루션으로, 기존 인사이트 비전 시스템의 성능을 겸비한 비전 센서이다. 오류 검증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사용 편의성, 유연성 면에서도 기존의 제품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뛰어난 성능을 갖추어 모든 자동화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확산 조명 기술 덕분에 고가의 외부 조명 없이도 까다로운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비전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코그넥스의 대표적인 바코드 리더기인 데이터맨 363X(DataMan 363X)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고성능 바코드 리더기이다. 이 바코드 리더기는 손상되거나 품질이 양호하지 않은 0.8 PPM(Pixels per Module)의 매우 작은 1-D 바코드를 디코딩 할 수 있다. 또한 2D 맥스™(2D Max™) 및 특허 출원 중인 파워그리드™(PowerGrid™) 기술이 접목되어 가시 구역을 벗어난 2-D 코드를 비롯해 판독이 까다로운 2-D 코드를 안정적으로 판독할 수 있다.

코그넥스 부스(#3-C100)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솔루션 시연과 함께 직접 제품의 성능과 사용법을 확인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코그넥스는 데이터맨 363X, 서피스 FX(Surface FX), VGR를 설치한 컨베이어 벨트를 부스에 전시하여 머신 비전 솔루션이 대상을 판독, 결함 체크 및 자동조립하는 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조재휘 코그넥스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코그넥스의 다양한 자동인식기술과 머신 비전 솔루션을 소개할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향후 공장 자동화와 머신 비전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 고객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