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나리오, 온디맨드 애플리케이션 운영에 최적화된 페타바이트급 올 플래시 스토리지 공개
기존 제품 대비 5배 늘어난 용량, 2배 빨라진 성능
  • 2017-02-14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올 플래시 스토리지 전문 기업인 카미나리오(지사장 이영수)가 6세대 K2 올 플래시 어레이(이하 K2 Gen6)를 발표했다. 6세대로 진화를 거듭하면서 K2 올 플래시 어레이는 온디맨드 시대가 요구하는 성능과 민첩성을 갖춘 페타바이트(PB: Petabyte)급 스토리지로 거듭났다. 카미나리오의 K2 Gen6는 VisionOSTM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범용 하드웨어 자원을 업계 최고 수준의 올 플래시 어레이로 최적화한다.  

 K2 Gen6 출시와 관련해 관련해 이영수 지사장은 “경쟁이 치열한 올 플래시 시장에서 이번에 출시한 K2 Gen6 제품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등 혁신의 분기점에서 고민하고있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공공,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비즈니스 확대와 함께 신규 고객의 지속적인 발굴로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2 Gen6는 뛰어난 확장성이 필요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혹은 ‘As-a-Service’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K2 Gen6는 독보적인 스케일-업(Scale-up)과 스케일-아웃(Scale-out) 아키텍처로 용량과 성능 모든 측면에서 확장성을 제공한다. K2 Gen6 는 CPU 코어에 대한 선형적 확장이 가능하며, 전통적인 스토리지 아키텍처의 폐쇄적인 아키텍처와는 달리 독립적인 SSD 용량 증설이 가능하다  아울러 K2 Gen6 고객은 카미나리오의 ForeSightTM 스토리지 보장 프로그램으로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기존 투자 보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K2 Gen6와 관련해 카미나리오 설립자이자 CEO인 대니 골란(Dani Golan)은 “6세대 플랫폼은 카미나리오가 시장을 선도하고 및 확대하는 길을 제시하는 이정표”라며 “이전 세대 K2를 이용하던 고객은 성능과 용량 효율성이 모두 개선된 6세대 환경으로 원활하게 확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초연결의 시대의 경쟁에서 살아남는 데 필요한 민첩성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미나리오 K2 Gen6, 페타바이트(PB)의 시대를 열다!  

K2 Gen6는 PB급 확장성을 제공한다. K2는 K-블록 단위로 구성된다. 각 K-블록은 액티브/액티브 방식으로 구성된 한 쌍의 컨트롤러와 1개에서 최대 4개까지 추가할 수 있는 드라이브 쉘프(Shelf)로 이루어진다. 각 쉘프에는 24개의 SSD가 포함된다. K2 Gen6의 쉘프는 4테라바이트(TB: Terabyte) 크기의 3D TLC 드라이브를 사용한다. 이런 이유로 K2 Gen6의 1K-블록은 스케일-업 확장을 통해 1 PB의 유효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이는 5세대 K2의 K-블록보다 확장성이 5배 가까이 높아진 것이다. K2는 진정한 스케일-아웃 구조로 설계되어 모든 액티브/액티브 컨트롤러에서 볼륨에 접근할 수 있다. K2 Gen6는 인텔 브로드웰(Intel Broadwell) CPU를 탑재해 이전 세대보다 2배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참고로 이전 세대 제품을 사용하는 카미나리오 고객은 장비 가동을 중단하지 않고도 K2 Gen6 모듈을 기존 환경에 추가할 수 있다.

올 플래시의 경제성을 한 차원 더 높인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절감률 

K2 Gen6는 물리적인 용량과 SSD집적도만 높아진 것이 아니다. K2 Gen6는 혁신적인 압축 알고리즘으로 하드웨어 자원을 최적으로 사용한다. K2 Gen6는 압축 효율이 높아져 대부분의 운영 조건에서 25% 이상의 데이터 절감률을 보인다. 카미나리오는 압축 효율 개선 효과를 고객의  혜택으로 돌려주기 위해 4:1의 데이터 절감률을 보장한다. 만약 K2 Gen6를 운영하는 동안 4:1 절감률을 보장할 수 없으면 카미나리오는 별도 비용을 요구하지 않고 추가 용량을 제공한다.

소프트웨어 정의 기반 올 플래시 아키텍처와 데이터 서비스 프레임워크의 토대, 카미나리오 VisionOS 

K2 Gen6는 카미나리오 기술의 정수인 VisionOSTM 기반으로 한다. VisionOSTM는 한층 발전한 데이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와 프레임워크 구조를 따른다. VisionOSTM는 지난 8년간 카미나리오가 이룩한 올 플래시 혁신의 정점을 찍는 기술의 총체다. 카미나리오는 VisionOSTM로 업계 유일의 스케일-업과 스케일-아웃 기능, 복잡한 워크로드 환경에서 고성능 제공, 하드웨어 자원 최적화, 업계 최고 수준의 용량 효율을 제공한다.

최신 하드웨어 기술을 신속히 적용할 수 있는 진보된 스토리지 프레임워크 

카미나리오가 제시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방식의 접근법을 택하면 최신 스토리지, 네트워크, 프로세서 기술을 발 빠르게 채택할 수 있다. K2 Gen6는 준비된 미래를 약속하는 프레임워크로 고객이 새로운 하드웨어 혁신을 신속히 받아들일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미래 하드웨어 혁신을 수용하기 위한 K2 Gen6의 기술적 준비는 다음과 같다. 기술 외에도 6세대 제품 출시와 관련해 카미나리오는 기존 고객을 위한 완벽한 업그레이드 방안을 제시하여 고객의 기존 투자를 보호할 방침이다.

· 6세대 32기가비트(Gbit) 광채널(FC) Ready: K2 Gen6는 6세대 16기가비트 광채널(FC) 어댑터를 사용하며, 향후 이를 32기가비트로 간단히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 SCM(Storage Class Memory) Ready: K2 Gen6 컨트롤러는 핫스왑 및 프론트로딩 방식의 PCIe와 NVMe 슬롯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인텔 3D Xpoint와 같은 차세대 SCM을 지원할 수 있다. 
· NVDIMM Ready: VisionOSTM는 정전 시에도 데이터 손실 걱정이 없는 NVDIMM과 같은 차세대 고성능 메모리 모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카미나리오는 6세대 제품 출시를 새로운 이정표로 삼아 지속해서 스토리지 어레이 아키텍처에 대한 개념을 재정의하면서 업계를 선도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카미나리오 수석 아키텍트인 도론 탈(Doron Tal)은 “카미나리오의 기술 철학은 각 기술 분야의 선도 기업과 함께 소프트웨어 정의 혁신에 집중하면서 시장에서 가장 뛰어난 올 플래시 어레이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카미나리오는 NVMe 및 NVMe 패브릭 등 빠르게 주류로 부상하는 하드웨어 기술을 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끌어올려 조직이 늘 최신 하드웨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위치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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