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CES에서 VR환경에서 더 빠른 제품 개발~판매 전 단계 지원 시연
  • 2017-01-06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3D 솔루션 및 제품수명주기(PLM), 스마트 팩토리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다쏘시스템(www.3ds.com/ko)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7에서 몰입감 높은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술을 활용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이용자들이 제품 개발 전 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경험 및 검증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다쏘시스템은 HTC Vive™ Business Edition(이하 HTC Vive 비즈니스 에디션) 가상현실 시스템과의 제휴를 통해 개발자들의 보다 빠른 제품 개발 및 개선을 지원한다. 

산업디자이너, 기계공학자, 마케팅 담당자, 프로젝트 관리자, 제품생산 기획자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이용자들은 간편하게 책상에 앉아 HTC Vive 비즈니스 에디션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제와 거의 흡사한 가상현실을 경험할 수 있다.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서 가상 모델에 접근, 관찰 및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은 제품 개발 과정에서 향상된 공간 감각을 제공함으로써 그간 컴퓨터 스크린을 통해서는 얻지 못했던 제품의 깊이, 경도, 디자인 등에 대한 보다 심도 깊은 이해를 가능하게 지원한다.

다쏘시스템 하이테크 산업 부문 올리비에 리베 부사장은 “VR기술은 소비자용 애플리케이션의 단계를 넘어 다양하고 풍성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돕는 솔루션으로써 전략적 가치를 가지게 되었다”고 말하며 “VR기술이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산업 솔루션과 결합해 새롭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창의력의 지평을 넓혀주게 될 것이다. 이는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에게 제품의 미학적 요소와 기술적 요구사항을 융합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마케팅 담당자들에게는 고객 경험에 보다 개인적이고 감성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HTC VR 기업 및 사업 개발부문 에베 폰테인 부사장은 “Vive 비즈니스 에디션은 다쏘시스템 고객들이 적은 비용으로 VR 기술을 광범위한 영역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1 mm 미만의 정확성 및 초저지연 성능을 제공하는 바이브의 특수한 레이저 트랙킹 시스템을 통해 다쏘시스템 CATIA 솔루션 이용자들은 디자인 변경 사항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쏘시스템과 HTC는 앞으로도 기업영역에서 가상현실 기술 적용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향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 해 4월 향후 국제 행사를 통해 기업 및 정부 부문에서 활용 가능한 HTC Vive와 3D익스피리언스 플래폼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다쏘시스템은 ‘파슬 Q 와치 익스피리언스’ 시연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 중심 산업에서 IoT, 3D프린팅 등 하이테크 기술이 연계된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다쏘시스템의 산업 솔루션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의 디자인, 개발, 출시, 판매 전과정에서 스마트 기술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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