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드 차량 서비스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인 에어비퀴티(Airbiquity^®)는 동사의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관리 제품과 클라우드 관련 서비스를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의 텔레매틱스와 커넥티비티 프로세서 텔레매코(Telemaco) 계열 제품에 통합하는 작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결과 차량용 텔레매틱스 제어장치(TCU)와 전자 제어장치(ECU)의 다중화를 위한 가격효율과 보안성이 높은 첨단 무선(OTA)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가능해진다. 에어비퀴티-ST 무선 기술 결합 제품들은 라스베가스에서 1월 5~8일 사이에 열리는 CES2017에서 전시된다. 

오늘날의 차량들은 주요 시스템과 유용한 기능을 구동시키기 위해 소프트웨어, 프로세서, TCU와 ECU에 대한 의존성이 커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즉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효율적으로 해주는 능력이 자동차 제조사, 부품 공급사와 소비자들 모두에게 중요하다. 무선제품은 IHS의 최근 연구결과에 따라 2015년 27억 달러에서 2022년 350억 달러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전세계의 소프트웨어 리콜과 사이버보안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시켜 향후 자동차 업계에 엄청난 재정적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본 협력 사업의 핵심은 차량 게이트웨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텔레마틱스와 커넥티비티 시스템과 같은 어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에어비퀴티의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관리 제품, 코레오(Choreo™) 서비스 플랫폼 그리고 기존과 미래의 ST 텔레매코 커넥티비티와 텔레매틱스 프로세서들이다. 양사는 초기의 결합 작업을 완료했으며 향후의 최적화에 대한 지속적인 협업 계획을 수립했다.

에어비퀴티의 사장 겸 CEO인 카미아르 모인자데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는 고성능 엔드투엔드 무선 솔루션으로 자동차 업계에 대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면서 "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서비스의 결합 제품은 자동차 업계의 현재가 엄청난 혜택과 자동차 이외의 미래 사물인터넷 분야에 잠재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에어비퀴티의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관리 제품과 코레오 서비스 플랫폼은 정확히 커넥티드 차량을 위한 확장가능하고 보안성 높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데이터의 수집을 조율하고 자동화한다. 에어비퀴티는 또한 기존 및 첨단 양쪽의 커넥티드 차량 서비스를 위한 차량 시스템, 커넥티비티 기기, 통신망, 백오피스 IT 시스템과 컨텐츠 및 서비스 제공사 등의 다양한 분야를 통합한다.

ST의 텔레마틱스와 커넥티비티 프로세서 텔레매코 계열 제품은 혁신적인 자동차 텔레마틱스와 커넥티비티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전력과 가격 효율이 높은 시스템온칩스 처리 솔루션이다. 이 중에서 최신에 개발된 기기는 강력한 듀얼 ARM 코어텍스-A7 프로세서, 통합형 오디오 ADC와 DAC, 디지털 사운드 프로세서, 고속 암호화 기능, CAN 인터페이스를 위한 ARM 코어텍스-M3 기반 독립형 서브시스템과 ETH AVB 컨트롤러 등 완벽한 세트의 표준 커넥티비티 인터페이스가 그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