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글로벌,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 시장 규모 및 수요 전망 심층 분석’ 보고서 발간
  • 2017-01-04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IRS글로벌이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규모 및 수요 전망 심층 분석’ 보고서(Market-Report)를 발간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수급 체계 구축에 효과적인 수단이며, 막대한 시장 잠재력이 예상되는 신성장동력으로 국내·외에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ESS의 활용 및 수요는 최근 발전 자원의 사업 환경 변화와 신재생에너지와의 융합, 전력 품질 유지 및 전력계통 안정화 요구 등으로 인하여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ESS는 이차전지를 이용한 전기저장방식에 집중하고 있고, 특히 에너지밀도가 높고 효율이 좋은 리튬이온전지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에 IRS글로벌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리튬이온전지(LIB)가 석권하고 있는 ESS의 세계 수요 분석 및 공급업체들의 공급 현황을 분석하여 현 시장 흐름과 향후 변화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철저히 분석했다.

리튬이온전지(LIB) ESS가 최근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본격적으로 집중 설치됨에 따라 글로벌 ESS 중 리튬이온전지(LIB) 수요는 2016년 755 MWh에서 연평균 97.2% 성장세를 보이며 2020년 11,420 MWh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LIB-ESS 공급 현황을 보면 2016년 기준 글로벌 3위 기업이었던 중국의 BYD가 2020년에는 글로벌 1위에 올라설 것으로 보이며, LG화학과 삼성SDI가 그 뒤를 이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국내 기업인 Kokam의 지속적인 성장과 중국 납축전지 최대 기업인 Coslight의 리튬이온전지(LIB) ESS로의 전향 이후의 약진이 기대된다.

LIB-ESS의 국가별 수요 시장은 미국의 LIB-ESS 시장이 향후 5년간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ESS 시장은 전통적으로 양수발전 위주였으나, 2011년 이후로 점차 LIB의 적용이 확대되어 왔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중국 시장이 가장 큰 연평균성장률을 보이며 2020년에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며, 일본과 유럽이 그 뒤를 이어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ESS의 용도를 주파수 조정용·Peak 절감용·신재생에너지 안정용으로 나누고 글로벌 LIB-ESS 시장을 용도별로 분석한 결과는 2020년까지 매년 Peak 절감, 주파수 조정, 신재생 안정 순으로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신재생안정용 LIB-ESS와 주파수 조정용 LIB-ESS 사이의 간극은 점차 좁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2020년까지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정보로 LIB-ESS 배터리 및 모듈화 가격 동향을 타입별로 면밀히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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