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자율주행차 개발동향 및 대응전략 세미나′ 개최
각 분야별 전문가 6인이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차 집중 분석
  • 2016-10-17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올해로 47회째를 맞는 한국전자전(KES)이 자동차와 전기차로 전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주행차의 조기 상용화를 위한 기반 기술 분석 및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이와 관련해 스마트앤컴퍼니(www.autoelectronics.co.kr)는 오는 10월 28일(금) 오전 9시부터 서울 코엑스(coex) 3층 Hall E5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주행차 개발동향 및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에 대한 사람들의 로망은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을 넘어서 완전 자율주행차로 확대되고 있다. 사실 자율주행차의 연구 역사는 오래됐지만 실현 가능성과는 거리가 멀었다. 기반이 되는 핵심 기술이 충분히 성숙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구글 자율주행차의 등장을 계기로 자율주행차가 스마트폰에 이은 ‘혁신의 아이콘’으로 부상하면서 IT 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자율주행차로 대거 물리고 있다. 

현재 구글뿐만 아니라 BMW, 도요타, 볼보, 포드 등 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자율주행차 출시를 선언하며 상용화 경쟁에 본격 돌입하였으며 한편으로 관련 법규 개정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IT 업체들은 자율주행차 시대가 앞당겨질수록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판단하여 완성차 업체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인텔은 BMW와, 포드는 MS와, 도요타는 KDDI와, 혼다는 소프트뱅크 등과 제휴해 각자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자동차 산업은 물론, 특히 IT 산업의 관점에서 자율주행차의 양상과 현재적 의미, 테슬라 자율주행 기능 오토파일럿(Autopilot) 사고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이버 리스크 등 해결해야 할 과제와 핵심 쟁점들을 집중적으로 짚어본다. 

세션은 ▲자율주행차 상용화 개발동향 및 대응방안 ▲자동차 혁명-자율주행 시대를 여는 반도체 기술 ▲미국 자율주행차 정책과 추진 전략 ▲구글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주요 특허분석 및 기회 ▲자율주행차에 사용되는 딥러닝 기술 응용 ▲ 실제 자율주행차에 탑재된 소프트웨어 기술현황과 발전방향 ▲자율주행차의 '자율' 주행 계획 및 유지보수 ▲자동차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보안 이슈와 V2X 서비스 통합보안 기술을 주제로 총 8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의 윤범진 편집장은 “올 한국전자전은 제너럴모터스(GM)의 고위 임원이 개막식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등 자동차와 IT간 융합을 생생하게 목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전자전과 동시에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융합의 딜레마에 빠져 있는 자동차 및 IT 업계에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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