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그래픽스, 월든 C 라인스 회장 방한 반도체 산업 성장 동력으로 IoT 시장 주목
반도체 애플리케이션 시장 공략 가속화
  • 2016-08-25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 기존 반도체 및 전자 등의 산업과 오토모티브와 IoT 적용 반도체 애플리케이션 시장 공략 가속화
한국 멘토그래픽스, 매년 개최되는 ‘Mentor Forum’ 행사 통해 타깃 고객들에게 각 산업 군에 특화된 최적의 제품과 기술 지원 나서


▲ ‘Mentor Forum 2016’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월슨 C 라인스 멘토그래픽스 회장

반도체 설계 자동화(EDA) 기술 및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 멘토그래픽스(www.mentorkr.com, 대표 양영인)는 오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와 PCB 등의 기존 반도체 및 전자 등의 산업을 비롯하여, 오토모티브와 IoT 적용 반도체 애플리케이션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멘토그래픽스가 25일 개최한 국내 대표적인 EDA 분야 기술 행사인 ‘Mentor Forum 2016’에 참석차 방한한 월든 C 라인스 회장은 한국 멘토그래픽스의 사업 현황에 대해 “한국 멘토그래픽스가 사무소를 개소한지 30년이 되었고, 한국의 전자/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함께 성장해 왔다”라고 말하고, “특히 반도체 강국인 한국 내 주요 고객사들의 요구에 맞춘 최신 제품들을 공급하기 위해 R&D센터내 기술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하는 등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방한한 월든 C 라인스 회장은 전 세계 반도체 시장 동향에 대해 “반도체 산업의 발전은 경기 순환과 산업에 특화된 주기를 겪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반도체 시장은 IoT와 같은 새로운 반도체 적용 애플리케이션들이 지속적인 등장하면서 성장동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실제로 IoT 스마트 미터, IoT 웨어러블, IoT 피트니스 트래커, IoT 의료용 웨어러블 등에 반도체 적용 애플리케이션이 확대되고 있다. 자동차 시장에서도 IoT를 적용한 나이트 비전(장애물 감지) 시스템, 졸음운전 모니터,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등에 도입되는 등 다양한 부분에 적용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멘토그래픽스는 대표적인 EDA 기업으로서, 특히 10나노 시대를 바라보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대안으로 떠오른 극자외선(EUV) 공정 및 3D 적층 구조, 핀펫(FinFET) 트랜지스터 등의 반도체 구조의 변화에 따라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멘토그래픽스는 IP 검증 프로그램이나 열 해석, 에뮬레이션 툴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멘토의 국내 판매 주력 제품으로는 ▲전기 시스템 및 와이어 하네스 도메인 설계 검증 솔루션인 ‘멘토 캐피탈(Mentor Capital)’, 전자제품 설계 시 컨셉을 잡는 단계부터 공정 전반에 걸쳐 열류 분석이 가능한 ‘플로썸(FloTHERM®)’, ▲최신 표준인 Hybrid Memory Cube(HMC), LPDDR4 및 eMMC 5.0을 이용하는 고성능 메모리 제품의 검증 속도를 높이기 위한 에뮬레이션(emulation) 솔루션인 ‘벨로체(Veloce)’, 간단한 설계 및 레이아웃 기능을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환경에서 제공하며, 특정 요건과 예산에 맞춤화된 고성능 PCB 디자인에 이상적인 ‘PADS Standard’,  아날로그/혼성신호 디자인을 고도로 통합된 하나의 엔드투엔드(end-to-end) 플로우에서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Tanner 아날로그/혼성신호 IC 디자인 플로우(Tanner Analog/Mixed-Signal IC Design Flow)’ 등이 있다.


▲ 양영인 한국 멘토그래픽스 대표는 "IoT 시대를 맞아 고객 수요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멘토그래픽스의 양영인 대표는 “IoT시대를 맞아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는 에뮬레이션(emulation) 및 검증(Verification),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차량용 반도체 및 네트워크, 인포테인먼트 기술 등 고객의 관심과 수요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 멘토그래픽스는 매년 개최되는 ‘Mentor Forum’ 및 관련 솔루션 설명회 등을 통해 타깃 고객들에게 각 산업 군에 특화된 최적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자사의 제품을 채택한 고객들에게 업계 최고의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의 디자인, 개발 시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Mentor Forum 2016 - 반도체 성장의 Next Wave 예측’ 발표 주요 내용 

반도체 산업의 발전은 경기 순환과 산업에 특화된 주기를 겪는다. 특히 최근에는 평균 성장률이 둔화되지만 변동성은 유지된다. 그렇다면 반도체 산업의 성장 역시 다른 성숙한 산업들처럼 둔화될까?

다음의 몇 가지 요소는 향후 반도체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갈 것임을 뒷받침하고 있는 증거들이다.

· 반도체 산업의 전통적인 순환성
· 항상 동일 비율로 감소하고 있는 트랜지스터당 비용
· 항상 동일 비율로 증가하고 있는 실리콘 제조면적
· IoT와 같은 새로운 반도체 적용 애플리케이션들의 지속적인 등장
· 시스템 업체들이 파운드리 웨이퍼를 내수용으로 구매함에 따라 공개된 반도체 성장률은 감소하지만 실제 성장률은 감소하지 않음

그렇다면 반도체 시장의 향후 성장세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벤자민 곰페르츠가 1832년에 제시한 곰페르츠 곡선(Gompertz Curve: 가파르게 상승했다가 완만해져 수평 접근선에 가까워짐)이 분석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반도체 산업의 성장은 메인프레임 컴퓨터로부터 미니 컴퓨터, PC, 서버, 스마트 가전, 스마트 모바일 기기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성장 물결에 따른 산업 동력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반도체 적용 애플리케이션들이 확산될 수 있었던 것은 고기능 칩의 비용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다양한 제품에 적용가능해지면서 적용 분야를 크게 확대하면서 가능했다. 그러나 최근 모바일 기기용 IC(집적회로)의 판매량 증가 속도가 둔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차세대 성장 동력인 다음 물결(Next Wave)을 기다리고 있다.

반도체 산업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예측되는 것은 물론 IoT다.

실제로 IoT 스마트 미터, IoT 웨어러블, IoT 피트니스 트래커, IoT 의료용 웨어러블 등에 반도체 적용 애플리케이션이 확대되고 있다.

자동차 시장에서도 IoT의 입지를 찾아볼 수 있다. 자동차의 나이트 비전 시스템, 졸음운전 모니터,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명확치 않은 것은 IoT 노드에 배치되는 센서, 액츄에이터 및 송신기의 개발자들이 새로운 IoT를 구성하게 되는 수십억 개 노드의 새로운 성장으로부터 어떠한 이익을 누릴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점이다.

IoT 반도체의 주요 성장 분야 세 가지는 다음과 같다.

· 데이터 센터의 분석(analytics), 네트워킹 및 스토리지. 빅 디지털 SoC. 스토리지 - 반도체 메모리
· 게이트웨이: 데이터 수집 허브
· IoT 노드: 센서. 액추에이터(Actuators). 이미저(Imagers). 송신기
· IoT 반도체 시장의 성장 방향은 다음과 같이 예측된다.
· IoT 데이터 보유자가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릴 것이다.
· 데이터 수집용 반도체 IoT 디바이스 및 네트워크 개발업체의 급증
· 반도체 설계 능력이 수천 개의 신규 업체들로 확산
· 반도체 매출은 반도체 시장 통계에 잡히지 않음
· 노드의 평균 판매가는 인상됨
· 전통적인 반도체 업체들이 데이터 소유 가치를 확보하고자 시도할 것이다.
· 반도체/센서 기능의 증가로 인해 새로운 반도체 애플리케이션들이 급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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