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앤 설리번, 세계 자율 주행 시장 전략 전망 보고서 발표
자율주행 상용화로 자동차 산업은 제품 중심에서 서비스 중심 시장으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
  • 2016-04-29
  • 편집부

전체 OEM사들 중 약 80%가 2016년에 자동화 기술 로드맵을 완성할 것이라는 예측이 자율 주행 시장에 든든한 뒷받침이 될 전망이다. 이러한 트렌드가 자동차 에코 시스템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들이 길을 닦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OEM사들은 일단 시장에 도움될만한 테스트 환경이 구축되고 기능이 개선된 센싱들을 개발하면, 늘어나는 데이터에 대한 수집과 유효성 검사 기능으로 초점을 돌릴 것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2016 세계 자율주행 시장 전략 전망 보고서(Strategic Outlook of Global Autonomous Driving Market in 2016)’에 따르면, 2030년까지 자동차 7대 중 1대가 고도의 자동 기능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흥미로운 것은 자율주행 도입을 강력히 밀어부칠 수 있는 요인들에 교통 사고 사망을 줄이고 승객들의 통근 경험을 개선해야 한다는 점은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OEM사들은 여러 단계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단체들과 함께 최고의 파트너쉽을 맺고 신뢰할 수 있는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둬야한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모빌리티 산업부의 아룬프라사드 난다쿠마(Arunprasad Nandakumar) 연구원은 “자율 주행 시장은 인공지능이나 딥 러닝(deep learning) 등 혁신 기술들에 대한 도입과 투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강력한 인공지능과 딥러닝 윙이 자율 주행을 오래도록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로 설계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요소들로 여겨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상적인 센싱 제품군 만드는데 있어 기술적 문제들이 몇 가지 있다. 기업들은 적정한 가격대에서 다양한 운전 조건들에 대한 시야 기능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는 있지만, 복잡한 자율 주행 환경을 완벽하게 유지시킬 수 있는 소프트웨어 및 유효성 검사 기능이 현재로썬 충분하지가 않다. 이 때문에 호의적인 규제 프레임워크가 절실히 필요하다.

산업 관계자들은 규제 프레임워크을 고안하는데 통일된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한다. 이는 새로운 규제들이 단지 지역별 자율 주행 시장만이 아닌, 전 세계 자율 주행 시장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는 확신을 주는데 중요한 사항이다. 글로벌 표준과 규제들이 없다면, 상호운용성이 낮아져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난다쿠마 연구원은 “대체로 단일 기관이 아닌, 다른 기관들과의 매우 강력한 파트너쉽을 통해 에코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들이 자율 주행 시장에서 성공할 것이다. 이런 기업들이 앞으로 운전자들의 니즈들을 해결해 줄 강력한 제품 및 서비스들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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