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서 고객서비스센터, 올 4월 국내 상륙
4월 4일 서울 상암동 오픈…오프라인 주문·한국어 응대로 주문자 편의성 향상 기대
  • 2016-04-12
  • 김언한 기자, unhankim@elec4.co.kr

 

마우서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 Inc., 이하 마우서)의 고객 서비스 센터가 오는 4월 4일 국내 상륙한다.

반도체 및 전자부품 유통업체 마우서는 지난 3월 9일 서울 여의도 콘라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고객 서비스 센터를 개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 일본에 이은 22번째 고객 서비스 센터다.

마우서의 APAC 및 EMEA 비즈니스 수석 부사장 마크 버-로논(Mark Burr-Lonnon)은 “한국은 마우서의 아태지역 매출 중 11%를 차지하는 거대 시장”이라며 “지금까지 한국 시장에선 온라인 주문이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이번 센터 설립을 통해 오프라인 주문과 한국어 응대가 가능해져 성장세는 더욱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객 서비스 센터는 마우서 본사와 한국 고객 간의 커뮤니케이션 중심축으로서 설계 엔지니어들에게 최신 솔루션을 지원하게 된다. 원화로 거래할 수 있게돼 신속한 주문도 가능해진다. IT·전자 산업의 메카인 한국에서 신제품 개발 시 최신 기술 제품을 발 빠르게 제공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마크 버-로논 수석 부사장은 “지난 5년간 한국에서 영업 실적은 170% 이상 성장했다”며 “한국의 설계 엔지니어들에게 국내 실정에 맞춘 최신 기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신제품 개발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쉬운 웹사이트 주문, 엔지니어 선호로 이어져

미국 텍사스 맨스필드에 물류센터가 있는 마우서는 아시아 지역도 3일 내 배송 완료한다는 정책을 고수하면서 국내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쉬운 인터페이스의 웹사이트와 소량 주문이 가능하다는 사실도 강점으로 작용했다.

마우서에서 아시아 지역 마케팅 & 비즈니스 개발을 담당하는 다프니 티엔(Daphne Tien) 이사는 “오늘날 설계 엔지니어는 업무 특성상 사람들과의 물리적인 접촉보다는 일에 집중하는 성향을 보인다”며 “인터넷을 통해 원하는 제품을 찾고자 하는 엔지니어의 욕구에 마우서의 강력한 웹사이트가 부응함으로서 온라인 구매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밀 프로젝트가 많은 국내 대기업 엔지니어 역시 마우서의 웹사이트로 원하는 제품을 쉽게 주문할 수 있다. 한국에서 마우서의 온라인 비즈니스가 2,000만 달러 매출을 차지하게 된 원인이다.

마크 버-로논 수석 부사장은 “마우서의 수익 모형은 피라미드 구조”라며 “상위에 티어1업체가 위치하며 아래로 갈수록 넓어져 가장 큰 수익원이 티어4업체가 된다”고 말했다. 몇몇 대형 기업과의 협업 관계에 따라 매출이 좌지우지되는 일 없이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프로토타입, 회로설계 등을 비롯한 어드밴스드 R&D 지원이 마우서의 타깃 영역이다.

글로벌 유통시설 규모 확장

마우서는 설계 엔지니어와 구매 담당자 모두가 최신 설계 프로젝트용 신제품과 다양한 솔루션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웹사이트의 서비스 및 툴 사이트는 설계 엔지니어 및 구매 담당자들이 제품을 찾고 프로젝트의 성격에 따라 주문할 수 있다. 이전 구매기록 역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다프니 티엔 이사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마우서의 매출은 2000년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20% 이상 성장했다”며 “500개 이상의 제조사로부터 400만 개 이상의 제품을 구비한 온라인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마우서는 최근의 성공적인 영업을 바탕으로 본사에서 진행 중인 2단계 확장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을 지속중이다. 올해 초엔 유통업체의 글로벌유통 시설을 250,000 평방피트 (23,226평방미터)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버-로논 수석 부사장은 “자사는 물류센터 내에서 이뤄지는 효율적인 작동을 통해 보유중인 방대한 최신 제품 리스트 및 재고 물량을 고객들이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한다”며 “구매자들은 전세계 어디서든 당일 배송 및 평일 3일내 주문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우서는 TTI, Inc의 자회사로 세계적인 투자자 워렌 버핏이 소유한 버크셔 해서웨이의 계열사 중 하나다. 마우서의 웹사이트 Mouser.com은 500개 이상의 제조사로부터 4백 만 개이상의 제품을 구비한 온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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