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차세대 네트워크 전환 위한 제온칩 출시
5G 네트워크 기여 자신…통신장비 업체들과 협업 밝혀
  • 2016-01-08
  • 김언한 기자, unhankim@elec4.co.kr

 

인텔이 네트워크 에지 성능, 네트워크 인텔리전스 및 대역폭을 향상시켜주는 신제품 3종을 발표했다.

통신업계,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서비스 분야에서 현재 나타나고 있는 요구들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미래 디바이스 및 서비스 구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인텔은 지난 12월 3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텔 제온 프로세서 D-1500’과 ‘인텔 이더넷 멀티 호스트 컨트롤러 FM10000’, ‘인텔 이더넷 컨트롤러 X550’를 발표하며 “클라우드 방식의 네트워크를 도입하는데 중요한 역할과 더불어 5G 네트워크 상용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제품들 중 인텔이 가장 대표적으로 내세운 제품 ‘인텔 제온 프로세서 D-1500’은 인텔 최초의 제온 프로세서 기술에 기반한 3세대 64비트 시스템온칩(SoC)이다.

다양한 네트워킹 디바이스에 향상된 인텔리전스 및 안정성을 제공하며 성능 요구 사항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 설계가 가능하다. 저전력 및 고성능이 필요한 다양한 네트워크, 클라우드 &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및 IoT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됐다. 데이터 센터 코어(core)에서부터 네트워크 에지(edge)단까지 인텔리전스를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행사에서 제품에 대해 발표한 인텔코리아의 김두수 전무는 “데이터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센터는 센터의 밀도 및 비용을 최적화해야 한다”며 “D-1500 제품군은 향상된 성능과 인텔리전스를 고밀도의 저전력 SoC 폼팩터상에 적용해 데이터센터 최적화를 위한 폭넓은 옵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텔, 협업 통해 5G 기반 마련

인텔은 이날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네트워크 및 통신장비 업체들과의 협업 내용도 발표했다.

인텔은 5G 네트워크 기반 형성을 위해 시스코(Cisco), 에릭슨(Ericsson), SK텔레콤(SK Telecom), 버라이존(Verizon)과 긴밀하게 협력 중이다. 네트워크 성능 및 대역폭을 향상시켜주는 최첨단 기술 및 표준 기반의 솔루션 제공 등이 협력 내용에 포함된다.

이외에도 180개 이상의 기업이 인텔 네트워크 빌더(SDN 및 NFV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파트너 프로그램) 프로그램에 가입한 상황이다.

특히 인텔은 SK텔레콤과 지난 7월 5G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양사는 MOU를 계기로 5G 상용화가 유력한 주파수 대역을 선정하고, 해당 주파수 기반으로 5G 프로토타입 단말 개발 및 성능 검증을 진행 중에 있다.

한편, 행사에서 윤은경 인텔코리아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스마트 기기의 등장으로 데이터양이 폭증하고 있다”며 “올해는 서로 연결성을 갖게 된 기기들의 수가 25억 개 정도 수준이지만 2020년경엔 20배로 늘어 500억 개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은경 부사장은 또 “데이터 트래픽 역시 2배씩 증가해 2019년까지 전 세계 데이터 트래픽은 2제타바이트(ZB)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텔의 인프라는 통합적인 소프트웨어를 통해 차세대 네트워크를 구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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