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 1조 개, 전자제품에 매년 탑재될 것”

뉴욕주 新웨이퍼 팹, 연 45만 장까지 생산 예상…2017년 이후 가동
  • 2015년 10월호
  • 글 | 김 언 한 기자 <unhankim@elec4.co.kr>


 

오스트리아의 아날로그 IC 및 센서 전문 기업 ams가 최근 NXP반도체의 CMOS 센서 사업부 인수를 발표한 데 이어 뉴욕 주에 새로운 웨이퍼 팹 가동 계획을 밝혔다. ams 코리아의 이종덕 대표는 센서의 미래, 그리고 센서가 변화시킬 미래 산업에 대해 설명했다.

 

Q. 최근 NXP반도체(NXP Semiconductors) CMOS 센서 사업부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는 환경 센서 포트폴리오를 최첨단 모놀리식 및 통합형 CMOS 센서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모놀리식 및 통합형 CMOS 센서는 하나의 센서 디바이스에서 상대 습도, 압력 및 온도 등을 비롯한 여러 환경 변수를 측정한다. 자사의 화학 센서 성능과 스마트 조명 솔루션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계기로 모바일 기기, 스마트 빌딩, 의료, 자동차 시장에서의 성장을 주도할 것이다.”

Q. 뉴욕 주에 새로운 웨이퍼 팹을 가동하려는 것으로 안다. 이를 통해 ams가 얻게 될 강점은 무엇인가?

“최근 자사는 새로운 아날로그 웨이퍼 팹(Wafer Fab)을 설립한다는 조건의 내용으로 뉴욕 주(State of New York)와 합의했다.
초기 발전 단계에선 200 mm 웨이퍼에서 연 15만 장 수준의 생산력을 갖추게 되며, 이후 연 45만 장까지 생산력을 증대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새로운 웨이퍼 팹 공장이 설립될 위치는 뉴욕의 유티카(Utica)와 동북부의  마시 산(Marcy mountain) 사이다.
자사는 뉴욕 주와의 합의에 따라 향후 20년간 웨이퍼 팹 전체를 운영하게 된다. 발생되는 운영비만 책임지게 될 것이다. 시설 및 장비와 관련된 감가상각 비용 측면에서 자사에게 상당한 비용 이점을 가져다 줘 비용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새로운 웨이퍼 팹은 2017년 이후부터 바로 양산체제로 돌입한다.”

Q. 센서가 활용될 대표적인 미래 산업에 대해 설명을 부탁드린다. 

“센서가 대표적으로 활용될 미래 산업 중 하나는 IoT다.
IoT는 일상의 사물들이 정보 에코시스템으로 변환, 다른 기기를 통해 관리되고 상호작용하는 과정이다. 그러나 IoT는 센서가 없으면 구현될 수 없다. 센서가 온도, 위치, 조명, 압력, 소리, 움직임의 변화 등을 비롯한 데이터를 추출해 서로를 연결, 관리하기 때문이다.
최근엔 자동차 및 빌딩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에서 공기청정도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이용하는 가스 센서의 수요가 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에너지 효율성, 편리성, 전반적인 향상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등에서도 제품 차별화와 성능 향상을 위해 채용되는 센서의 양을 늘려가는 추세다.
10년 내 전 세계 전자 제품에 1조 개에 이르는 센서들이 매년 부가적으로 탑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Q. 제스처 센서가 주목받고 있다. ams의 제스처 센서 제품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제스처 센서는 삶을 풍요롭고 완전하게 해주는 인간과 기계간 사용자 인터페이스다. 최첨단 기술 중 가장 혁신적인 기술이다.
이와 더불어 제조업체들의 인터페이스 대체 기술 통합에 대한 요구도 증대되고 있다.
자사의 터치리스 IR 제스처 기술은 제조업체들이 끊김 없이 직관적인 인간-기계간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발표한 2세대 ‘TMG4903’ 제스처 제품군 역시 업계에서 가장 진보적인 터치리스 IR 제스처 센싱 성능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Q. 반도체 업계에서 TSV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다. TSV 공정을 통해 제작된 ams의 제품이 있나?

“TSV 패키지 기술은 와어어 본드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성능을 향상시키고 디바이스 I/O에서 솔더볼까지를 직접 연결시키는 기술이다.
최근 자사는 TSV(실리콘관통전극, through-silicon via)를 이용해 업계 최초로 3D 고집적 조도 센서인 ‘TSL2584TSV’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경쟁사의 조도 센서와 비교해 약 절반에 해당되는 크기를 강점으로 갖췄다. 웨어러블 기기의 설계자가 초박막 백라이트 디스플레이에 조도 센서를 쉽게 통합할 수 있는 설계 유연성을 가진 제품이다. 공간 제약적인 설계에서 디스플레이 관리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생각한다.”

Q. 아시아 시장에서 특히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데 이유는?

“아시아 시장은 센서 분야에서 고객 개발 활동이 활발한 지역이다.
자사는 다양한 종류의 센서를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초소형의 저전력 센서 뿐 아니라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요구하는 시장에 대한 이해가 높다. 이로써 아시아 시장에서 많은 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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