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RF 전력 혁신으로 가정 요리 방식 변화 불러
스마트 키친 구현으로 요리 중 열에너지 조절… 위치까지 섬세 제어
  • 2015-08-03
  • 김언한 기자, unhankim@elec4.co.kr

프리스케일반도체(이하 프리스케일)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프리스케일 기술 포럼(FTF)’에서 요리 방식을 크게 바꿀 수 있는 혁신 가전에 대한 비전을 공개했다. 

제품전략 및 디자인 기업 프로그(Frog)와 협력해 개발된 방법을 통해 일반 가정에서도 전문 요리사 수준의 신선한 음식을 요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자레인지의 편리함과 오븐이 가진 고급 조리의 특성을 갖춘 연결형 ‘반도체 무선 주파수(RF) 기술’ 요리법을 이용하면 음식의 어느 부분에 언제, 어느 정도 열에너지를 가해야하는 지를 쉽게 조절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섬세한 요리가 가능해져 맛의 일관성을 높이고 영양까지 개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프리스케일의 RF 사업부 총책임자인 폴 하트(Paul Hart) 부사장은 “모든 사람들은 집에서 짧은 시간에 영양이 풍부한 고급 음식을 만들고 싶어 한다. 지금까지 사람들은 좋은 음식과 요리가 빨리 되는 음식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했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몇 분 만에 레스토랑 수준의 음식을 만들 수 있다. 이는 가정용 기기의 신개념이다”라고 전했다.

RF 기술은 요리 중 에너지의 위치, 회전, 그리고 양을 세밀하게 제어한다. 이로써 원재료 그대로거나 냉동 상태인 경우에도 요리 중 손댈 필요 없이 신속히 음식을 적정 온도로 익힐 수 있다. 음식의 겉을 식감이 돋는 갈색으로 익히거나 바삭하게 만들 수 있는 오븐의 대류 가열 방식 외에도, 열을 빠르게 가해 특정 부위를 익히는 등 다양한 요리 방식을 지원할 수 있다.

연결형 RF 조리 개념을 IoT 솔루션과 결합하면 거의 모든 레시피 라이브러리에 액세스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온라인 소셜 커뮤니티에서 새로운 요리 방법을 배우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요리 방식에 맞추고, 실시간으로 레시피를 추가하거나 저장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반도체 RF 전력 기술을 조리 기기에 도입하면 작은 크기로 제품 제작이 가능해져 세련된 주방 기기 디자인이 가능해진다.

프리스케일의 연결형 RF 조리에 대한 신개념이 집에서 간단하게 요리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편리한 요리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빅 데이터를 수집하고 전송해 음식 공급망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잠재성 역시 가지고 있다. 이 솔루션은 좁은 대역의 에너지를 사용하므로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Bluetooth) 및 기타 연결형 장치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효율적인 음식 유통, 소비자 기호에 맞는 서비스 제공, 제품 개선과 같은 효과를 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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